'원경' 차주영·이현욱, 첫 토크쇼 출격..박나래 '나래식' 뜬다 [종합]

차주영(왼쪽)과 이현욱 /사진=스타뉴스

화제의 드라마 '원경'의 두 주역 차주영과 이현욱이 데뷔 첫 토크쇼에 나선다.

1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차주영과 이현욱은 최근 유튜브 웹 예능 '나래식' 촬영을 마쳤다. '나래식'은 맛과 재미를 살린 힐링 요리 토크쇼다. 인기 개그우먼 박나래가 MC를 맡고 있다. 차주영과 이현욱은 '나래식'을 통해 첫 토크 예능에 나서게 됐다.

박나래는 '나래식'에서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함은 물론, 게스트를 초대해 유쾌한 입담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tvN·티빙 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으로 안방극장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차주영과 이현욱이 떠오르는 인기 웹 예능 '나래식'에 게스트로 출연해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1985년생 동갑내기인 이현욱과 박나래는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동창 지간이다. 앞서 박나래는 2021년 7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20년 지기 친구들과 캠핑을 떠나 "이현욱과 같이 작품도 했던 사이"며 "걔랑 징글징글했다"고 추억했다.

배우 이현욱, 차주영이 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티빙 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CJENM 2025.01.06 /사진=이동훈 photoguy@

또 박나래는 그해 8월 방송된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에서도 "보기에는 멀쩡한데 얼굴값 못하는 친구"라고 폭로해 이현욱을 당황하게 했다. 이현욱도 학창 시절 박나래가 자신의 앞자리였다며 "박나래가 얼마 전에 방송에서 내가 '징글징글했다'고 얘기했더라. 내가 생각한 걸 그 친구가 말했다"고 말해 두 사람의 학창 시절을 궁금하게 했다.

한편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이현욱 분)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차주영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방송 4회 만에 평균 5.6%, 최고 6.8%(이상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원경'의 두 주인공 이현욱과 차주영이 '나래식'에 출연해 작품 관련 다양한 비하인드를 들려줄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