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84회에서는 24기 옥순이 영호와 영식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영수와 일대일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옥순은 곧장 고독 정식을 먹었던 영호와 영식을 찾아갔다.
1988년생 옥순은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영식에게 "너 너무 귀엽다, 애기야. 너 몇 살이야?"라며 어린애 취급해 영식을 당황케 했다. 1993년 4월생인 영식은 "안 알려줘. 너랑 몇 살 차이도 안 나잖아"라고 발끈하다가 결국 빠른 1992년생이라고 옥순을 속이기도.
이어 옥순은 영호를 찾아가 "영호님과도 데이트해보고 싶었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대화 중 옥순은 영호에게 기차 타고 오느라 힘들었다며 "팔 엄청 아파. 알뱄어"라고 했다.
이에 영호는 "안마 좀 해드려요?"라고 했고, 옥순은 거절하지 않고 "좀 주물러 줄래?"라고 자기 팔을 내밀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어진 인터뷰 장면에서 옥순은 영식, 영호뿐만 아니라 영수에게조차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만나고 싶은 배우자감으로 가정적이면서도 항상 그 자리에 있고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얘기했다. 그러나 막상 끌리는 건 '도전해 보고 싶은 남자'인 것 같다"라며 "변태인가 보다. 이성과 감성이 지금 싸우는 중"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