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26,삼성전기)-유연성(28,수원시청)이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이용대-유연성은 20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장난-푸하이펑(중국)에게 0-2(13-21, 23-25)로 패했다. 이로써 지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이용대-유연성 조는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이날 1세트에서 13-21로 패한 이용대-유연성 듀오는 2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3-25로 아쉽게 패했다.
한편 남자 단식 결승에 진출한 손완호(26,김천시청)는 세계랭킹 2위 천룽(중국)에게 0-2(19-21, 22-24)로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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