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쿤토리아, 몰디브서 커플게임 '열기 후끈'

박혜경 인턴기자  |  2011.09.03 18:17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우리 결혼했어요'의 쿤토리아 부부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가상 부부 닉쿤과 빅토리아가 신혼여행으로 떠난 몰디브에서 친절 도우미 활동으로 '댄스 지도'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미션 수행에 앞서 세계 각국의 부부들과 함께 커플 게임에 참여했다.

빅토리아가 "다른 여자가 춤추자고 하면 어떡할 거예요?"라고 묻자 닉쿤은 "나 못 믿어요?"라며 결혼반지를 내미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첫 번째 게임은 '눈 가린 채 다리만 만져 보고 남편 찾기'였다. 빅토리아가 정확히 닉쿤을 찾아내자 닉쿤은 환하게 웃으며 뿌듯해했다. 두 번째는 부부가 합심해 섹시하게 풍선을 터뜨리는 게임. 이들은 다정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했으나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댄스 타임에서 닉쿤과 빅토리아는 환상의 호흡으로 능숙하게 동작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두 사람은 서로가 있어 든든했다고 애정을 표하며 성공적인 미션 마무리를 자축했다.


한편 두 사람은 미션 성공 기념 선물로 마지막 남은 하루를 자유 시간으로 보낼 수 있게 돼 뛸 듯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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