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이 채널(19일)]MBC 밴드 오브 브라더스

원종태 기자  |  2004.12.18 16:44
HD 특선 '밴드 오브 브라더스' MBC (오후 11시30분) 최종회-전역점수 편. 히틀러가 죽은 뒤 윈터스 소령이 이끄는 506연대 2대대는 히틀러의 알프스 별장이 있던 베르히테스가덴으로 진격한다. 2대대는 나치 고위 관계자가 남긴 수많은 전리품을 챙기고 독일군의 항복을 받는다. 하지만 많은 병사들은 전역에 필요한 점수를 채우지 못해 계속 전장에 남게 된다. 오스트리아로 이동한 부대는 그곳에서 대기명령을 받는다. 싸울 적이 없어진 상황에서도 병사들은 교통사고와 총기사고로 속속 목숨을 잃는다. 전역점수를 채운 장교들은 전역할지 여부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한다. 윈터스 소령 역시 군대에 남으라는 싱크 대령의 제의와 뉴저지에서 같이 일하자는 닉슨의 제의 사이에서 고민한다. 하지만 부대 재배치를 받기도 전에 일본은 무조건 항복하고 2차 세계대전은 막을 내린다.

한강수타령 MBC (오후 7시55분) 나영은 사주카페에서 입만 무거우면 앞으로 십년동안 운수대통이라는 얘기를 듣는다. 모델로 성공할 수 있을거란 말에 나영은 크게 기뻐한다. 다영은 가영에게 준호를 아직 사랑하냐고 묻고, 가영은 그렇다고 대답한다. 한편 준미의 상견례 후 서로 헤어지는 단옥과 박사장은 서로를 불편해한다. 집으로 돌아온 단옥은 자기가 잘못한게 많다며 잠든 준호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나영은 자신이 출연하는 광고에 트럭운전 장면이 필요하다며 강수에게 운전을 가르쳐달라고 한다. 단옥은 박사장을 만나 상견례장에서 아는 척 안해줘서 고맙다며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척 넘어가 주면 은인으로 삼겠다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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