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세계사 iTV (오후 11시) 로마시대 스파르타쿠스는 불의에 맞선 용감한 검투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로마인에 의해 기록된 스파르타쿠스 이야기는 그의 개인사보다는 반란 전쟁을 중심으로 기록돼 있다. 스파르타쿠스는 지금의 불가리아에서 잡혀 온 전쟁 노예. 그는 카푸아의 검투사 양성소로 팔려갔고 거기서 70명의 동료들을 모아 탈출을 감행한다. 그들은 베수비오 산 속으로 들어갔고 그곳은 로마에 반항하는 모든 사람들의 은신처가 된다. 스파르타쿠스는 로마의 정예 부대를 상대로 수차례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솔라리스강 계곡에서 크라수스가 돈으로 조직한 군대에게 섬멸 당한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스파르타쿠스의 시체는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최종분석 '세계의 불가사의' iTV (오후 10시5분) `유령들의 세상'편. 미국 중서부 시골에 사는 한 가족은 자신들의 집에 출몰하는 어린아이 유령 때문에 하루하루를 공포 속에서 살아간다. 몸에 수십 개의 상처가 나고 물건들이 떠다니고, 심지어는 직접 만난 적도 있다고 하는데 도대체 왜 유령이 이 집에 머물고 있는지 알아본다. 심령술사와 초자연현상 연구가들이 이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려고 이 집으로 모여든다. 하지만 모든 정황을 분석해 봐도 유령의 실체에 대한 속시원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