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미래가 든든하네요."
영화배우 장신영이 케이블 영화채널 Home CGV의 연말특집 '나눔의 영화관'에서 영화동아리 회원들의 영화 사랑에 감명받았다.
'나눔의 영화관'은 영화계 스타들이 문화 소외지역의 관객들을 직접 찾아 이동영화관을 상영하고 문화체험행사를 갖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금까지 영화감독 이무송과 배우 이승연이 참여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 3부에서 장신영은 경기도 여주를 찾았다. 여주는 영화관이 단 한곳밖에 없어 관람이 쉽지 않는 대표적인 영화 불모지역으로 꼽힌다. 장진영은 이곳에서 청소년 영화동아리 '영화세상’ 회원들과 영화에 대한 열정과 꿈을 함께 얘기하고 그들이 직접 만든 단편영화도 관람하는 등 하루를 꼬박 같이했다.
장신영은 이날 녹화를 마치고 "학생들의 영화에 대한 열정에 너무나 많은 감명을 받았다"며 "기회가 있다면 '영화세상’ 친구들과 꼭한번 다시 만나고 싶고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신영은 이날 '영화세상’ 학생들과 아동복지시설인 '우리집'을 방문해 미취학 아동들과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나눔의 영화관 3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Home CGV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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