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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이 채널(25일)]KBS 프린세스 다이어리
원종태 기자 | 2004.12.24 17:02
프린세스 다이어리 KBS 2TV (밤 12시25분) 평범한 고등학생이 한 나라의 공주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크리스마스 특집영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는 여고생 미아는 어머니 헬렌과 단둘이 살고 있다. 어느 날 미아에게 난생 처음 보는 친할머니가 찾아온다. 친할머니는 제노비아라는 작은 나라의 여왕. 오래전 어머니와 이혼했던 아버지는 왕자였고, 어른들은 미아의 장래를 위해 성인이 될 때까지 사실을 숨겨왔던 것. 갑자기 공주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미아는 왕위를 계승해 나라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일이 막막하기만 하다. 어머니의 설득으로 제노비아의 독립기념일 무도회 날까지 공주 수업을 받기로 한 미아. 각계 전문가의 손을 거쳐 몰라보게 아름다운 미녀로 변신하고 언론에서도 관심을 보인다.
부모님 전상서 KBS 2TV (오후 7시55분) 창수는 이혼후에도 딸 수아와 함께 살기를 원하지만 수아의 직선적인 말에 같이 살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는다. 미연의 어머니는 옥화를 만나 정환과 미연의 결혼에 대해 마음을 떠보려고 하지만 오히려 옥화가 정환과 미연의 관계를 모르자 답답해 한다. 일찍 결혼할 생각이 없는 정환은 부모님의 결혼 압력으로 마음이 급해진 미연 때문에 머리가 복잡하다. 이혼을 앞둔 성실은 돈으로 압력행사를 하는 창수를 보며 비참함과 굴욕감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