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악(巨惡)'에 맞서 싸우는 열혈 검사의 활약상을 그린 강우석 감독의 '공공의적2'의 첫 일반시사회가 이례적으로 검찰청사에서 열려 화제다.
1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 별관 4층 대강당에서 검찰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시사회는 강 감독과 송광수 검찰총장 사이의 '인연'이 계기가 돼서 성사됐다.
'국민배우' 설경구가 '꼴통' 경찰을 맡아 존속살인범을 처단하는 내용의 전편 '공공의 적'을 흥행시킨 강 감독은 2편을 구상하면서 주인공을 검사로 설정했다. '공공의 적'을 만들면서 존속살인범이 진짜 공공의 적 일까 하는 회의가 떠나지 않았고 2편은 누가 봐도 수긍할만한 공적인 '거악'을 내세울려고 했기 때문이다.
"사실 제목은 공공의 적이라고 달아놨지만 1편 후반부 찍을때부터 찜찜했어요. 그래서 범위를 넓혔고 무대를 검찰로 옮겼어요"
문제는 '리얼리티' 였다. 강 감독은 겉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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