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해외로 떠나려고 짐을 꾸리던 진주는 박회장이 태성이의 죽음에 관한 의문을 끝까지 찾아내겠다고 하자 당황한다. 기태는 자신을 다시는 안 볼 사람처럼 안쓰럽게 바라보는 진주를 의아하게 생각한다. 미술관에 들른 진주는 윤서로부터 태성이를 죽게 만든 용의자가 귀국했다는 얘기를 듣고 전율한다.
진주목걸이(SBS 오전 8시30분) 다음날 현중은 떨리는 가슴으로 합격자 발표를 확인하고는 허탈한 심정으로 무너져 내린다. 종기를 비롯한 사람들은 또 다시 떨어졌다고 생각을 한다. 현중은 가장 먼저 서진 집을 찾아간다. 현중이 합격 소식을 전하자 서진은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현중은 그 길로 서진과 함께 어머니를 찾아간다. 현중모는 서진이 현중과 함께 현중 아버지께 인사를 드리려고 하지만, 현중모는 아직 약혼도 하지 않은 사이라며 만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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