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 감독의 판타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개봉 첫주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역시 팀 버튼이다.
18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조니 뎁과 팀 버튼이 호흡을 맞춰 15일 개봉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지난 주말(15~17일) 5538만달러를 벌어들여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같은날(15일) 개봉한 데이빗 돕킨 감독의 코미디 '웨딩 크래셔'가 3222만5000달러로 2위에 올랐다.
4위는 스티븐 스필버그-톰 크루즈의 '우주전쟁'(1500만달러), 5위는 크리스토퍼 놀란-크리스찬 베일의 '배트맨 비긴즈'(562만달러). '우주전쟁'은 개봉 3주만에 1억9219만달러, '배트맨 비긴즈'는 개봉 5주에 1억8272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주연의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는 505만달러로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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