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의 삭발 투혼이 '빛'을 발하고 있다.
박성웅은 오는 18일 개봉되는 영화 '무영검'(감독 김영준ㆍ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무술의 달인임과 동시에 신현준의 오른팔인 스님 '마불'을 연기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모조리 잘라내고, 두피에 한자를 염색했다.
특히 박성웅이 머리에 한 이 염색은 '무영검' 특수분장팀에서 자체 개발한 천연 성분의 헤나 염색약. 머리카락이 아닌 두피를 직접 염색해도 무해하다.
박성웅은 "이같은 특수 분장은 그동안 '소림사'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 등장하기는 하지만, '무영검' 속 나의 분장처럼 한자를 머리전체에 문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중국 스태프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두발에 염색을 한 내 모습을 보고 현장에 스태프도 곁에 다가오는 것을 꺼려했는데, 내가 봐도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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