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혜, '봄의 왈츠'위해 10년 기른 머리 잘라

김태은 기자  |  2006.02.24 14:41

윤석호 PD의 계절연작 완결편 KBS2 '봄의 왈츠'에 합류한 최자혜가 극중 맡은 캐릭터를 위해 10년간 기른 머리를 과감하게 잘랐다.

오는 3월 6일 첫방송될 '봄의 왈츠'에서 여주인공 은영(한효주 분)의 친구 미정으로 출연하는 최자혜는 밝고 명랑한 봄의 이미지에 맞게 머리를 커트하고 발랄한 웨이브 머리를 시도했다.

최자혜는 "'봄의 왈츠'에서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며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역할에 걸맞게 깜찍하고 귀여운 연기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신세대 ‘패션리더’로서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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