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신인가수 이루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인기가 급상승중인 연기자 현영을 '비만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두 연예인은 모두 운동과 식생활 개선으로 살빼기에 성공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루는 데뷔 이전에 117㎏까지 나갔던 몸무게에서 45㎏을 감량한 점이, 현영은 에어로빅 강사 출신으로 생기발랄하고 건강미가 돋보인 점 때문에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는게 복지부의 설명.
두 사람은 앞으로 국내 비만인구가 32.4%에 이르는 등 사회문제화된 비만을 줄이기 위한 각종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현영도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즐겁게 웃고 이야기하는 것부터 시작해 생활속에서 많이 움직이는게 좋다"고 권했다.
복지부는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지하 대강당에서 열리는 세계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두 사람에게 1년간 활동하게 될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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