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김수미, '가문의 부활'서 핑크빛 로맨스

김관명 기자  |  2006.06.04 10:02

'전원일기'의 '영원한 큰아들' 김용건(작은사진 왼쪽)과 '영원한 일용엄니' 김수미가 '가문의 부활'서 핑크빛 로맨스를 펼친다.

정용기 감독의 '가문의 부활'은 2002년 520만명을 동원한 '가문의 영광', 그리고 지난해 570만명을 동원한 '가문의 위기'에 이은 '가문'시리즈 3편. 2편의 주인공인 신현준 김원희 김수미 탁재훈 공형진이 그대로 출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4일 영화사측에 따르면 최근 김용건이 '장 회장' 역에 캐스팅되면서 가문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드러날 예정. 가문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못말리는 3형제의 아버지, 그리고 '홍회장'(김수미 분)의 남편으로 다사다난했던 가문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또한 그의 조강지처 '홍회장' 김수미와의 핑크빛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

오는 가을 개봉예정인 '가문의 부활'은 조직 생활을 접고 '엄니 손' 김치사업을 벌이는 홍회장 일가가 석방 된 '명필'(공형진 분)의 음모로 또 다시 위기를 맞게 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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