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취임 100일을 맞은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이 방송에서 스크린쿼터 축소 및 신문법 위헌 논란 등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김명곤 장관이 7일 오후 녹화하는 KBS 1TV에서 방송되는 '파워인터뷰'에 출연해 스크린 쿼터 축소에 대한 입장 및 음악계로만 치중되고 있는 한류문제 등에 대해서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아내와의 첫 만남과 배우이자 연출가로 살아온 인생, 문화관광부 장관으로서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 장관은 15년간 결핵을 앓았으나 아내의 헌신으로 결핵을 치유한 사연을 공개한다.
김명곤 장관은 녹화에 앞서 "배화여고에서 독어 교사 생활을 하던 시절, 아내와 교사와 제자로 처음 만났다"며 "문화관광부 장관에 취임했을 때 가장 기뻐했던 사람은 15년간 결핵을 앓았던 나를 헌신적으로 치유한 나의 아내였다"고 밝혔다.
김명곤 장관은 서울대 연극반 시절 연극반 생활을 함께 했던 이재오 한나라당 국회위원과의 학창시절 추억도 공개할 계획이다. 방송은 8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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