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신화 해체? 결혼하고 자식 낳을때까지 계속"

이현수 인턴기자  |  2006.11.20 15:54

솔로가수로 돌아온 전진이 최근 불거졌던 '신화 해체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전진은 20일 오후 KBS 라디로 '강수정의 뮤직쇼'에서 '최근 김동완의 일로 인해 신화가 해체하는지 궁금하다'는 청취자의 질문에 "신화해체, 걱정하실 것을 하세요"라며 "신화는 10집, 그 이상 함께 할 것"이라고 해체설을 일축했다.

전진은 "먼 훗날 결혼하고 자식도 낳을때 까지 함께 하기로 멤버들끼리 서로 약속했다"며 "그러므로 해체라는 말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이어 "그리고 아기들은 '신화 주니어'라는 이름을 지어 또 다른 그룹도 만들기로 했다. 아주 귀여울것 같다"며 신화 멤버간 의리를 과시했다.

이 날 방송에서 전진은 내년 초 시작되는 드라마 촬영에 대해 "지금까지 했던 과묵한 역할이 아닌 밝고 명랑한 역할을 맡게 됐다"며 "이번 작품은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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