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남성진이 KBS 주말사극 '대조영'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20일 팬텀 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늘 자상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보여준 남성진이 '대조영'에 출연한다"며 "이를 통해 진정한 악역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남성진이 이번 드라마에서 맡은 역은 당나라 개국공신의 후손인 명문가 귀족출신 장군 이문. 대총관 이적의 조카로 당나라 외의 고구려인와 거란족들을 오랑캐라 칭하며 무시하는 냉혈하고 콧대 높은 장수이다.
남성진은 "그동안 시청자분들께 늘 좋은 이미지만 보여드렸다면 이제는 또 다른 남성진의 모습 또한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한가지 모습에 안주하는 연기자가 아닌 매 작품마다 변신하는 새로운 모습의 남성진을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연기에 대해 끝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매서운 추위를 앞세운 연말인 오는 22일부터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인 남성진은 1월 말부터 '대조영'의 또다른 큰 축을 담당하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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