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이 채널(28일)] SBS '게임의 여왕'외

이현수 인턴기자  |  2007.01.27 15:30
'연개소문' (SBS 오후 8시 45분)

연개소문과 고소연이 신방에 단둘이 앉아서 대화를 나눈다. 고소연은 연개소문에게 목숨을 받쳐서 내조하겠다고 다짐한다. 다음날 연개소문은 고소연과 함께 생해와 자신의 아들을 만난다. 연개소문은 전 부인인 이화와 생해의 처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들 이름을 남생이라고 짓는다. 연개소문과 죽리는 앞으로 펼쳐질 큰 그림을 그린다.

한편, 이세민은 그토록 자신을 죽이려고 애쓰던 태자 휘하의 위징 장군을 잡아 온다. 위징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세민 앞에서 사나이 기개를 보인다. 이세민은 위징을 휘하에 두기로 한다. 이연은 형제들을 죽인 아들 이세민에게 할 수 없이 황제 자리를 내준다.

'게임의 여왕' (SBS 오후 9시 55분)

신전은 은설에게 목숨을 구걸하기 싫다며 집을 나간 한미숙을 찾아내어 밉지만 엄마니까 살아 달라 아프게 울부짖는다. 은설과 함께 강재호의 유골이 뿌려진 곳으로 간 한미숙은 처음으로 은설에게 마음을 터놓고, 은설은 한미숙이 애처로워 이담에 아빠를 만나면 대신 따져드리겠다 말한다.

모든 사람들의 걱정을 뒤로하고 간이식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지만, 마음을 열고 세상을 보게 된 한미숙과 다르게 은설은 수술 후 찾아온 우울증으로 편치 않다. 호텔은 굴지의 외국계 회사와 조인식을 맺어 완전히 기반을 잡고, 신전은 퇴임하는 총지배인에게 훌륭한 기업인이 되겠다 약속한다. 신전은 필서를 비롯하여 모든 가족들을 집으로 식사 초대하는데, 그 자리에서 은설과의 결혼식 청첩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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