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8개월에 한글 정복, 게다가 영어, 숫자, 한자까지 완벽 마스터했다는 관영이를 만난다. 관영이의 취미는 백만단위까지 숫자 만들어 읽기, 알파벳송 부르기와 구구단 외우기, 7급 한자 200글자는 물론 5급용 350자까지 거침없이 외우고 듣기만 해도 영어 스펠링을 척척 맞춘다.
그러나 우수한 능력 이면에 포착된 충격적인 모습이 있으니 바로 의사소통이 어렵다는 것이다. 관영이가 쓰는 단어는 고작 손에 꼽힐 정도라고 전한다. 어린이집에서도 늘 혼자, 간단한 상호작용도 안되는 아이. 도대체 모르는 게 없는 이 아이의 문제는 어디에서 온 것인지 알아본다.
'진실게임' (SBS 오후 8시 55분)
'쇼킹한 사람들! 진짜를 찾아라!'편으로 듣기만 해도 '쇼킹'한 사람들이 출연한다. 하루에 마시는 식초만 5리터'물대신 식초 마셔?', 전기에 감전되고, 벼락 맞고도 살아난 기적의 여인 '벼락 맞고 살아나?', 강력한 눈빛으로 물건을 움직이는 기 센 사나이 '손 안대고 움직여?', 번지점프 하다 천상의 귀를 갖게 된 '번지점프하다 절대음감?', 빠져듭니다! 레드썬! 자기최면으로 인생 역전한 '레드 썬! 자기최면 한다고?' 등이 출연한다.
자기최면으로 불면증을 치료하고 다이어트에도 성공했다는 '레드 썬! 자기 최면 한다고?'는 자기최면으로 마늘을 아몬드 초콜릿처럼 먹고, 온 몸을 통나무처럼 뻣뻣하게 만들어서 다른 사람이 위에 올라가도 조금의 미동도 보이지 않는 여유를 보여줘 출연진을 놀라게했다. 그는 자신이 자기최면을 즐겨하는 이유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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