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사업체와 방송제작자를 선언하며 화려하게 CEO로 변신한 이소라의 패션 사업체 사명이 '어로즈'(AROSE)인 이유는 뭘까.
이소라는 지난 26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회사 이름을 놓고 고민하던 중 '이소라'(ESORA)의 영문 스펠링을 역순으로 한 '어로즈'가 기억하기도 쉽고 부르기도 쉽다는 장점이 있어서 '어로즈'로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로즈'는 '어라이즈'(ARISE)의 과거형으로 '일어서다'는 등의 의미가 있잖아요. 나름대로 우뚝 일어선다는 의미이기도 하죠"라고 말했다.
이소라의 '어로즈'에 앞서 세계적인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역시 자신의 이름을 역순으로 한 프로덕션을 갖고 있다. 오프라 윈프리는 지난 1986년 자신의 이름 '오프라'(Oprah)를 역순으로 한 '하포'(harpo) 프로덕션을 설립해 엄청난 갑부의 대열에 들어섰다.
이소라는 이날 인터뷰에서 "회사 이름처럼 번창하는 회사가 되길 간절히 소망하고 있고, 또한 계획이 현실화 되도록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최근 대교건설로부터 큰 투자를 받았으며, 하이홈닷컴을 인수하는 등 사업가로서의 기질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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