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정려원과 출연하려 교회 찾아갈 생각했다"

전형화 기자  |  2007.04.07 17:30
ⓒ홍봉진인턴기자


배우 봉태규가 정려원에게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낸 사실을 털어놨다.

봉태규는 7일 서울 공릉동 서울여대에서 진행된 '두 얼굴의 여친'(감독 이석훈, 제작 화인웍스) 기자간담회에서 "처음부터 상대역에 정려원 밖에 대안이 없다고 생각해 캐스팅까지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봉태규는 "영화 '애정결핍 두 남자'를 홍보할 때부터 '정려원과 꼭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밑밥'을 던졌다"며 "처음에는 정려원이 다니는 교회에 찾아 가야 하나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걱정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봉태규는 "지인을 통해 정려원에게 '믿어달라'며 시나리오를 전달했고 다행히 정려원이 수락했다"고 털어놨다.

봉태규는 "정려원과 같은 미용실을 다니고 메이크업도 같은 사람이 하지만 그 전에는 한 번도 사적인 인연이 없었다"며 "이 영화를 통해 정려원이 나보다 훨씬 돋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두 얼굴의 여친’은 다중인격을 가진 여자친구와 연애를 한 번도 못한 남자의 사랑을 그린 코믹 영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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