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진이 아줌마들의 판타지를 만족시켜 줄 '킹카'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김남진은 오는 5월 말께 첫 방송될 MBC 미니시리즈 '新 현모양처'에 캐스팅됐다.
'新 현모양처'는 스릴러 기법이 가미된 예측불허의 여성 소동극. 슈퍼우먼이 21세기 현모양처로 대접을 받는 사회에서 자신의 평범함을 인정하고 온갖 편견과 부딪혀 주위를 바꿔나가는 소시민적인 아줌마들의 영웅담이다.
김남진은 극중 순간의 일탈을 꿈꾸는 아파트 단지 내의 아줌마들과 우연히 얽히고 설키게 되는 미남 대학생을 연기한다.
올해 초 케이블 채널 tvN의 4부작 드라마 '인어 이야기'에서 군복무를 마친 뒤 한층 성숙해진 연기와 매력을 선보인 김남진에게 이번 작품은 공중파 방송 드라마 2년 여만의 복귀 작품. 때문에 각오도 비장하다.
김남진은 "시놉시스와 대본을 보고 독특한 스타일의 극 전개와 맛깔스러운 대사에 흠뻑 빠져 버렸다. 박석두 역할도 매력적이고 유쾌한 촬영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新 현모양처'는 경국희 역을 비롯해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뒤 이달 말께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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