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FF-피렌체 한국영화제, 교류 위한 양해각서 체결

전주(전북)=김경욱 기자,   |  2007.04.27 12:47

전주국제영화제와 피렌체 한국영화제가 영화 뿐만 아니라 문화 분야의 교류 및 이해관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정을 체결했다.

27일 오전 전라북도 전주시 영화의 거리에서 송하진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민병록 집행위원장, 리카르도 젤리 피렌체 한국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해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서 양측은 경제·교육·문화··제도 분야를 우선 협정 분야로 결정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우선 경제분야에서 "영화계 중소기업들과 개별 영화 산업 단체간의 접촉을 장려하고 필름 운송 및 환경보호를 지지한다"면서 "영화 및 기타 문화 행사 분야의 관광 사업을 지지하고 독립영화 장려 정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교육분야에서는 "한국에 이탈이아 영화를, 이탈리아에 한국영화를 장려하고 알리기 위해 시와 국가 차원에서 시행하는 축제에서 연수 프로그램 과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학생 및 강사진을 위해 교육 기관과 대학의 교류활동을 지원한다"고 체결했다.

양측은 이어 문화분야에서 "다양한 영화 문화계 사절단 및 장르의 영화 축제 관련 연합회, 영상물(필름) 보관소 등의 문화적 협력과 진흥 계획을 지원 및 장려한다"고 합의했으며, 제도분야에 대해서는 "피렌체시와 전주시 간에 제도적 협력관계가 발전하고 관할 기구들이 접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되는 한국영화 축제로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문화 교류 단체인 태극기-피렌체 문화협회가 2003년부터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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