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 'One&Only'로 가요계 도전장을 낸 팝핀현준이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세태에 대해 탄식을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팝핀현준이 춤을 추며 존경하는 선배로 오랜 시간 친분을 유지한 이주노가 성공과 실패를 겪으며 그의 곁에 있던 사람들의 태도가 사뭇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주노는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나 한때 사업이 실패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팝핀현준은 "이주노 형의 성공과 실패를 옆에서 지켜보며 늘 한결 같은 모습에 감명 받았다"며 "하지만 사람들이 달라지는 것을 보며 무척이나 화가 났다"고 털어놨다.
팝핀현준에 따르면 한때 이주노에게 도와달라며 간이라도 빼줄 듯 했던 사람들은 그가 실패하자 언제 도움을 받았냐며 모른 척 했다. 심지어 이주노를 무시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팝핀현준은 "이주노 형은 자기가 고생할 때부터 토스트를 팔던 아주머니에게 돈을 번 뒤 100만원의 돈을 내고 토스트를 사먹기도 하는 등 이런 일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며 "이주노 형은 사람들이 도움이 필요하다고 부탁하면 외면하지 못하는 성격이다. 그런데 이 정도로 의리 있는 사람을 이용만 하려는 현실이 너무 싫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물론 현재 이주노는 춤과 관련한 사업을 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은 상태다.
팝핀현준은 "앞으로 더 잘되어서 이주노 형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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