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MBC드라마 '하얀거탑'에서 양심적인 의사로 출연해 인기를 얻은 탤런트 이선균씨(32)를 올해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하얀거탑'에서 이씨가 보여준 의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배역과 심평원이 주도하는 올바른 의료이용 캠페인이 모두 투명한 이미지를 담고 있기 때문에 이루어졌다고 심평원은 설명했다.
앞서 심평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홍보대사 선호도 조사에서도 이씨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 이씨는 "좋은 일을 하게 돼 기쁘나 이런 일을 내가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앞으로 1년간 '일반인의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심평원 캠페인 출연 및 브랜드 선포식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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