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컨츄리꼬꼬' '참잘했어요'는 내가 지은 것"

회사 남녀화장실은 '총각' '처녀'

김수진 기자  |  2007.06.01 10:43
탁재훈 ⓒ홍기원 기자

'컨츄리 꼬꼬','참 잘했어요' 등은 탁재훈의 연관어다.

'컨츄리 꼬꼬'는 탁재훈과 신정환이 결성해 만들어 큰 인기를 누리며 활동했을 당시 2인조 그룹의 이름이다. 또 '참잘했어요'는 최근 탁재훈이 대표를 맡은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이름이다.

또하나의 공동점은 탁재훈의 머리에서 창조된 것이다.

탁재훈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컨츄리꼬꼬'와 '참 잘했어요'등은 내가 직접 붙인 이름이다"며 "회사 이름을 '참잘했어요'라고 한 것은 대충하는 일이 없이 모든 일에 칭찬을 들을 수 있는 회사가 되자는 의미에서 붙인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참 잘했어요'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귀에 익숙한 말이다. 익숙하고 친숙하고 분발하자는 의미 등이 함축돼 있다"면서 "'컨츄리 꼬꼬'도 내가 당시 한시간 만에 붙인 이름이다"고 말했다.

탁재훈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는 이에 그치지 않는다. 회사 화장실에 남녀 표시를 '총각', '처녀'로 해 놓아 이용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탁재훈은 "매사 즐겁고 열심히 살는 게 목표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탁재훈은 영화 '어린왕자'의 주인공으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며, KBS 2TV '상상플러스'와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 코너 MC를 맡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