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실이, 의식 회복..오른쪽 마비 심해

김지연 기자  |  2007.06.08 11:26

가수 방실이(본명 방연순ㆍ44)가 의식을 찾고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중환자실 면회를 다녀온 현준섭 대표는 방실이의 상태가 조금 호전됐다고 밝혔다.

현준섭 대표는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방실이가 오늘 의식을 회복했고 많이 좋아졌다"며 "다만 팔다리 마비 증세는 여전한 것 같다. 오른쪽 팔과 다리 부분이 힘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현준섭 대표는 "주치의께서 한 일주일 정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현준섭 대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방실이 씨의 상태가 좋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실이는 지난 5월26일부터 과로와 몸살 증세로 서울 신림동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퇴원하려던 중 7일 오전1시께 갑작스레 마비 증세가 나타나면서 상태가 악화됐다.

이에 방실이는 병원 측의 권고로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방실이는 서울시스터스 시절 '서울 탱고' '첫차' 등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지난해 하반기 신명나는 트위스트 리듬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괜찮아요'와 과거 히트곡 '뭐야 뭐야', '첫차', '서울탱고' 등 추억의 히트곡들을 담은 베스트앨범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방실이 소속사 대표 "내 탓 같아 마음이 착잡"(일문일답)

'뇌경색' 방실이 쾌유비는 네티즌 응원 이어져

"방실이, 뇌 중요부위 손상돼 의식불명"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스타플래닛 '8월의 기부 요정' 등극
  2. 2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3. 3이민정, 10년만에 낳은 딸.."나랑 닮았나?"
  4. 4"아기 위험해"..이지훈·아야네, 초보 엄빠의 실수→그렇게 부모가 된다 [★FOCUS]
  5. 5'내년 완공' 대전 新구장 '허프라'도 기대 중... 국내 최초 야구장 내 수영장·복층 불펜에 관심
  6. 6'손흥민 맨유전 선발 제외' 英 이토록 걱정하는데! 답답한 토트넘 감독 "컨디션 확인할 것" 사실상 출격 예고
  7. 7'40-40 못해도' 0:6→12:8 대역전극 만든 김도영 2안타, 왜 상대팀은 내야 땅볼에도 안심 못하나 [영상]
  8. 8KBO 43년 역사상 최초 '5위 타이브레이커' 가능성 커졌다↑, 사령탑의 감사 인사 "만석 채우며 열성적 응원 감사"
  9. 9"숨만 쉬고 있으려 했다" 강다니엘, 2번째 소속사 분쟁 심경[★FULL인터뷰]
  10. 10김도영 '꿈의 40-40' 이제 기회는 단 1경기뿐, 마지막 상대는 "붙어야지 왜 피하나" 정면승부 선언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