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태왕사신기' 제작사·배우 불화설 사실무근"

김수진 기자  |  2007.06.11 09:27

김종학 감독에 이어 배우 배용준도 '태왕사신기' 제작사 스태프와 배우간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배용준 소속사 BOF는 지난 8일 공식 홈페이지에 '태왕사신기에 대해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태왕사신기'의 방송지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BOF는 이 글에서 "최근 '태왕사신기'로 인해 본의 아니게 가족 여러분들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고민해주시고 걱정해주신 가족 여러분들께 사과와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BOF는 이어 "'태왕사신기'는 수정된 대본에 의해 이들 중순 촬영이 재개될 예정"이라며 "또한 일부 언론에서 기사화된 '제작사와 배우의 불화설'은 사실 무근임을 다시 밝혀드린다"고 밝혔다. "그동안 배용준씨를 비롯한 배우들은 기존 촬영 분량에 대한 후시녹음, 포스터 촬영 등 후반작업을 진행해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종학 감독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태왕사신기'를 약속된 방송날짜를 못지키고 네차례나 연기한 것에 대한 사과입장을 표명했다. 김 감독은 이 자리에서 제작사와의 갈등설에 휩싸였던 주연배우 배용준 문소리 이지아 등도 5월초부터 후시녹음, 포스터 촬영 등 후반작업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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