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내 손톱자국에 황정민 부인이 오해"

윤여수 기자  |  2007.06.14 17:35
↑배우 유선 ⓒ<임성균 기자 tjdrbs23@>

공포스릴러 영화 '검은집'의 배우 유선이 자신의 리얼한 액션 연기로 함께 주연한 황정민이 부인으로부터 농담 섞인 오해를 받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유선은 14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검은집'(감독 신태라)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힘을 조절하며 리얼하게 액션연기를 한다고 했는데 그 때문에 황정민의 부인이 오해를 했다"며 웃었다.

유선은 황정민과 함께 펼친 액션 연기에서 자신의 손톱자욱을 황정민의 얼굴에 남겼다.

또 황정민의 코를 무는 장면에서 "그가 정말 아파했다"면서 "코에 내 이의 자국이 조금 남더니 이내 부어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황정민이 "편안히 배려해줬기 때문에 리얼하게 연기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영화 '검은집'은 보험회사 사정직원(황정민)이 연쇄살인사건에 휘말려가며 벌어지는 잔혹한 공포와 인간 내면의 이중적인 모습을 그린 이야기. 오는 21일 개봉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4. 4'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5. 5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6. 6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아이 숨겨" 문가비, 잠적 중 극비 출산..소속사도 떠난 채 활동 중단 [종합]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