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새음반을 발표하는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여름사냥을 위해 쿨 이재훈과 '입'을 맞췄다. 이재훈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새음반 수록곡 '오아시스'에 보컬 피처링했다.
쿨은 지난 10년간 대한민국의 시원한 여름을 책임져온 대표적인 여름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올여름 가요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오아시스'라는 곡을 선보이게 됐고, 여기에 쿨 이재훈까지 합류시켰다.
이재훈이 브라운아이드걸스 음반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오랜 친구인 '히트곡 메이커' 윤일상이 추천했기 때문. 이재훈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음악을 듣고 피처링을 흔쾌히 승낙했으며 녹음을 마친 후 이재훈은 "노래가 너무 좋다. 이거 우리 쿨 노래네. 해체 하기 전에 주지… 너무 아쉽다"며 '아쉬움'과 만족감을 동시에 드러냈다고.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은 "이재훈 오빠의 피처링으로 이번 곡의 완성도가 높아져서 정말 감사드린다. 방송 활동의 여부는 아직 잘 모르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재훈 오빠와 무대에서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제주도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정규 앨범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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