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 타이틀곡 '새 구두'로 활동 중인 임창규가 최근 신인가수들 사이의 배틀로 유명세를 탄 MBC ‘쇼바이벌’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임창규가 출연 중인 쇼 프로그램 ‘쇼바이벌’은 서바이벌 형식을 거쳐 최종 7팀이 공연을 펼치고 관객들의 평가로 순위가 선정된다. 또 1등을 해야만 가수 본인의 노래를 부르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쇼바이벌’은 16팀이 토너먼트로 공연을 펼쳐 최종 우승을 가리는 여름특집 ‘쇼바이벌 S-1 그랑프리’를 준비 중이다. 방송은 7월7일부터 예정돼 있으며 1등을 한 팀에게는 ‘쇼 음악중심’ 5주 연속 출연기회가 보장된다. 이에 많은 출연팀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9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장에서 만난 임창규는 “준비할 시간도 무척 짧은데다 선곡하는 것 역시 쉽지 않다”며 “1등에게 주어지는 상품이 신인에게는 다시없을 기회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창규는 “최근 싱글이 발달하면서 신인가수의 수가 급증했고 때문에 신인가수의 음악 방송에 출연이 하늘의 별따기”라며 “적잖은 부담감도 있지만 좋은 성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답게 임창규는 “부담 10배, 하지만 열정은 100배로 상승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임창규는 19일 진행된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에서 타이틀곡 ‘새 구두’와 팝송 ‘소 식(So Sick)’을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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