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김윤진이 내년에는 미국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자신의 할리우드 도전기를 담은 책 '세상이 당신의 드라마다'(해냄출판사)를 펴낸 김윤진은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윤진은 "내년 촬영을 예정으로 현재 받아놓은 2~3편의 할리우드 영화 시나리오를 읽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시즌제 드라마 '로스트'의 각 시즌 방송분 촬영이 매년 5월 말께 끝나고 7월 말까지 휴식 기간을 갖고 있다"면서 "그 때 한국영화 촬영 등 한국 일정을 소화해오곤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내년에는 이 기간을 포함해 할리우드 영화 출연 등 미국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영화 '세븐데이즈'(감독 원신연ㆍ제작 프라임엔터테인먼트)를 촬영 중인 김윤진은 오는 7월 말까지 일정을 마무리하고 8월 초 미국으로 돌아간다.
이후 ABC 드라마 '로스트' 시즌 4 촬영을 시작하는 김윤진은 현재 검토 중인 할리우드 영화 출연작을 확정한 뒤 내년에는 미국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김윤진은 '세븐데이즈'에서 유괴당한 딸을 구하기 위해 일주일 안에 사형수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냉철한 변호사 역을 맡아 현재 촬영 중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