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설운도(49, 본명 이영춘)의 아들 이승현(17)이 연일 인터넷에서 화제다.
이승현은 1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몰래카메라' 코너에서 아버지 설운도를 속이기 위한 도우미로 깜짝 출연해 숨겨진 끼를 맘껏 뽐냈다.
실제 가수를 뺨치는 화려한 외모와 출중한 끼로 방송에 소개되기 전부터 인터넷 스타에 올랐던 이승현은 이날 건방진 아들의 모습으로 등장, 아버지 설운도를 당황시키며 몰래카메라 성공의 1등공신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승현의 방송 출연은 이번이 4번째. 지난 5월 27일 KBS 2TV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 코너에 처음 아버지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뒤 다음날인 28일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다시 출연했다. 이어 지난달 24일 밤에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동안클럽' 코너에 다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가수 데뷔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승현을 두고 네티즌들은 또 다른 2세 가수가 탄생하느냐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트로트의 라이벌 태진아의 아들 이루가 성공적으로 가수로 데뷔한 가운데 이승현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