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미녀 7명, 법무부 홍보대사 된다

김현록 기자  |  2007.07.01 19:29

KBS 2TV 심야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중인 외국인 여성 출연자 7명이 법무부 홍보대사에 위촉된다.

법무부는 오는 2일 오후 4시30분 경기도 과천시 뉴코아 아울렛 8층에서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개청식 및 법무부 홍보대사 위촉식을 연다며 '미녀들의 수다' 출연진 7명이 김성호 법무장관으로부터 홍보대사에 위촉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보대사에 임명되는 출연자는 캐나다인 루 베이다와 도미니크 노엘, 일본계 영국인 에바 사치코, 일본인 사오리 장, 중국인 손요, 파라과이인 알데레테 아비가일, 말레이시아인 소피아 리자 등이다. 이밖에 나이지리아 출신 방송인 티모시가 홍보대사에 함께 위촉된다.

이날 행사에는 '미녀들의 수다' 출연진 외에도 김성호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기관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지난해 제1회 외국인정책회의에서 주무부서로 지정 받아 올해 5월 1국 6개과 59명의 출입국관리국을 1본부 2정책관 1기획관 10개과 101명으로 확대·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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