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재미교포 치과의사와 결혼하는 서민정은 친근한 눈웃음과 순수한 면모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서민정은 1979년생으로 이화여대 법대를 졸업한 재원. 지난 2000년 케이블TV VJ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은 뒤 SBS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를 통해 시청자에게 각인됐다.
엉뚱한 듯 보이는 면모는 순수한 이미지로 다가왔고 그 특유의 눈웃음을 마치 이웃집 소녀와도 같은 친근하고도 따스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시선에 들어왔다.
이후 최근 종영한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꽈당민정'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최민용과 이어간 사랑의 이야기는 시청자에게 때로 웃음을, 또 때로는 안타까움을 던져주며 전성기를 열게 했다.
서민정은 오는 8월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재미교포 치과의사 안상훈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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