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무대 오르기 전 화장실..가수로 설렘과 기대"

김지연 기자  |  2007.07.21 11:36
조혜련


세 번째 싱글 '찡하고 짠'을 발표한 조혜련이 가수로서 셀럼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혜련은 최근 일본 생활의 애환을 담은 싱글 '찡하고 짠'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찡하고 짠'은 싱글 '아나까나'와 '가라'에 이은 세 번째 싱글이다.

최근 한 음악방송에서 만난 조혜련은 "처음 가수로 무대에 올라 (반주음을 듣는)인이어 이어폰을 꼈을 때 너무 떨렸다"며 설레는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음반을 내는 이유는 (내가 가진)에너지를 발산하고 싶어서이다"면서 "무대에 서서 노래하며 사람들에게 또 다른 나를 보여줄 수 있다. 섹시하고 발랄한 모습 등 특히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내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털어놨다.

조혜련은 "'아나까나'는 방송 자체가 금지됐고 '가라' 때 역시 방송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다행히 '찡하고 짠'은 분위기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화장실에 좀 다녀와야겠다. 가수로 무대에 오르는 것이 긴장된다"며 신인가수로서 긴장된 심경을 솔직히 드러냈다.

세 번째 싱글 '찡하고 짠'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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