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이재훈과 듀엣무대 아쉽게 무산

김지연 기자  |  2007.07.30 11:48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최용민 기자 leebean@

싱글 '내가 여름이다'를 발표한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와 이재훈의 만남이 아쉽게 불발됐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해 싱글 타이틀곡 '오아시스'와 '홀 더 라인' 그리고 머라이어 캐리의 '섬데이'를 불러 객색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관심이 모아진 것은 이날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오아시스'에 피처링 참여를 한 쿨의 이재훈과 한 무대에 설 수 있느냐의 여부.

브라운아이드걸스 측 관계자는 "이재훈 씨 측에 함께 '윤도현의 러브레터' 출연을 해줄 것을 부탁했으나 이재훈 씨의 개인적 사정으로 듀엣무대가 아쉽게 무산됐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물론 이날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윤도현과 함께 그의 노래 '박하사탕2'로 이색 듀엣무대를 펼쳐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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