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강타 이지훈에게 열등감 느꼈다" 고백

길혜성 기자  |  2007.08.10 14:45
신혜성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근 솔로 2집을 발표한 신화의 신혜성이 방송 녹화 도중 절친한 친구인 강타와 이지훈에게 열등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신혜성은 최근 SBS 오락 프로그램 '야심만만' 녹화에 참석해 "지난 1998년 신화로 데뷔했을 때 친구인 강타와 이지훈은 이미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셋이 같이 다닐 때면 팬들은 항상 지훈이와 강타에게만 몰렸다"며 "당시 저는 지훈이와 강타 뒤에 서서 그 모습을 구경만 해야했다"며 한때 절친한 친구들에게 열등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79년생 동갑내기로 오랜 기간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는 신혜성 강타 이지훈은 지난 2003년 프로젝트 그룹 'S'를 결성해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한편 신혜성은 이날 녹화에서 "신화 1집 실패 후 해체 할 뻔 했다"며 "하지만 멤버들 모두 마지막으로 열심히 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그만두자고 결심을 한 뒤 2집 앨범에 온 힘을 기울였다"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신혜성이 출연한 '야심만만'은 13일 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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