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타계' 김주승에 네티즌 애도 물결

김원겸 기자  |  2007.08.14 20:25


탤런트 김주승이 13일 췌장암으로 타계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14일 인터넷에는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고인의 비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 관련 게시판과 기사 댓글을 통해 조의를 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이혼의 아픔을 겪은 데 이어 췌장암으로 고통받다 결국 세상을 등진 고인에 대해 위로와 명복을 비는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viviie09'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너무 슬프다. 멋진 분이셨는데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항상 궁금했었는데. 너무 슬프네요. 부디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며 조의를 표했다.

아이디가 'audgml817'인 네티즌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족에게는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네티즌 'honeykja'은 "인물도 좋으시고, 연기도 잘하고, 인기도 많았던 분인데. 순탄치 않은 결혼 생활과 건강 악화로 고생 많이 했을 것 같아요"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주승의 시신은 현재 경기도 부천의 석왕사에 안치돼 장례식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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