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밥맛나는 연기 보여드릴게요"

김지연 기자  |  2007.08.16 09:07
KBS 2TV '아이 엠 샘'에 출연 중인 라이언 ⓒ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라이언(본명 주종혁)이 자신의 세 번째 연기 도전작인 KBS 2TV 월화드라마 '아이 엠 샘'에 대한 열의를 내비쳐 눈길을 끈다.

라이언은 지난 6일 첫방송된 '아이 엠 샘' 3회부터 명문고의 새로운 양호선생 지선후로 출연해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라이언은 기존 청춘스타들이 시트콤이나 미니시리즈를 통해 데뷔한 것과는 달리 KBS 2TV '드라마시티-네 고객의 여자를 탐하지 마라'라는 단막극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이다해, 이지훈 주연의 '헬로애기씨'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경력을 쌓았다.

라이언은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연기자로 따지면 신인이다. 신인인 만큼 실력을 쌓아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사실 라이언은 단막극 '네 고객의 여자를 탐하지 마라'가 제작진을 비롯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으면서 순조롭게 연기자로 첫발을 내딛었지만 '헬로애기씨'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해 적잖은 마음 고생을 했다.

시청률과 관련 라이언은 "'아이 엠 샘'이 어느 정도의 시청률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시청률은 개의치 않고 열심히 할 것"이라며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연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성숙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안 그래도 더운 여름 입맛은 없지만, 밥맛 있는 연기를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향후 연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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