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과 강유미가 그 동안 자신들을 둘러싼 스캔들을 부인하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18일 오후 서울 명동 펑키하우스에서 유세윤의 데뷔 첫 팬미팅이 열린 가운데 스캔들에 휘말렸던 동료 개그우먼 강유미가 게스트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은 "스캔들의 주역, 이제는 벗어나고 싶은 강유미씨가 이 자리에 오셨다"며 팬들에게 강유미를 소개했고, 강유미는 "세윤바라기 팬클럽 회장이 바로 나"라며 밝은 모습으로 유세윤의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유세윤은 이어 팬들을 향해 "여러분께서는 잘 알고 계시죠? 스캔들은 스캔들일 뿐"이라고 말했다.
강유미와 유세윤은 두 사람이 커플이었으면 좋겠다는 팬들을 향해 "그렇게 저희가 잘 어울리느냐"며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유세윤과 강유미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사랑의 카운슬러' 코너에서 호흡을 맞추며 '실제로 사귀는 것 아니냐'는 스캔들에 휘말리기도 했다.
한편 유세윤은 이날 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뷔 3년 만에 첫 팬미팅을 가졌다. 강유미 외에 개그맨 장동민 유상무 올라이즈 밴드 우승민, '같기도'의 김준호 홍인규 이상구 등이 게스트로 참석해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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