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의 이유로 라디오 DJ 자리를 잠시 떠났던 가수 이문세가 27일 복귀한다.
MBC 라디오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 제작관계자는 20일 "이문세 씨가 오는 27일 DJ직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문세는 지난 6일부터 목디스크와 갑상선 결절 수술 등으로 입원해 잠시 라디오 진행을 중단했다. 또 8월 중 예정됐던 전국투어 콘서트도 가을로 연기했다.
이 제작 관계자는 "이문세 씨가 당초 오늘 DJ 자리로 복귀할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본인이 완전히 완쾌된 뒤 복귀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이는 또 무리할 경우 라디오 진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문세 씨가 27일에는 꼭 복귀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는 주영훈이 임시 DJ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문세는 지난 3월에도 감기몸살로 약 일주일간 라디오를 진행하지 못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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