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협회, 연예인 '학력논란' 공식 논의

윤여수 기자  |  2007.08.22 11:56
최근 '학력논란'에 휩싸인 최수종.


현재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46개 매니지먼트사들의 권익단체인 한국매니지먼트협회가 연예인 '학력 논란' 문제를 공식 논의키로 했다.

매니지먼트협회의 한 관계자는 21일 오전 스타뉴스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오는 27일 열리는 임시 이사회에서 이와 관련한 문제를 공식 의제로 상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매니지먼트협회는 이에 따라 공식 논의 과정을 거친 뒤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학력 검증'의 근거가 되는 각 포털사이트의 프로필 검색을 통해 잘못 알려진 일부 부분에 대한 수정 및 정정을 포털사이트에 요청하는 방안 등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니지먼트협회는 전도연, 전지현, 정우성 등이 소속된 싸이더스HQ,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김태희와 문근영이 소속된 나무액터스, 손예진의 소속사 바른손엔터테인먼트, 장진영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등 현재 연예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다수 연예인들의 소속사인 46개 매니지먼트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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