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베이지가 MBC 신인육성프로그램 '쇼바이벌'을 통해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기쁜 속내를 드러냈다.
베이지는 '쇼바이벌' 시즌 1에서 준우승을 했다. '쇼바이벌' 1회 때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준우승까지 차지한 것.
최근 한 음악방송 녹화 현장에서 만난 베이지는 "'쇼바이벌' 첫 출연 때 발라드 가수임에도 무리하게 댄스곡에 도전했다 안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속상했던 그 때의 심경을 털어놨다.
베이지는 "처음으로 춤을 추며 노래를 불러 솔직히 나 자신조차 실망스런 무대였다"라며 "그대로 그 무대가 약이 된 것 같다. 그 덕에 더 열심히 노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베이지는 "다들 내가 초반에 떨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결승까지 진출했다"라며 "PD님까지 '쇼바이벌'의 반전이란 말씀을 하셨다. 생각했던 것 이상의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특히 베이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열심히 하면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또한 베이지란 이름을 좀 더 알릴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고백했다.
한편 베이지는 오는 12일부터 대학로 SH클럽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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