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모창할때 코만 안잡으면 좋겠다"

조혜랑 인턴기자  |  2007.09.10 18:30

가수 겸 탤런트 김민종이 그 동안의 휴식을 끝내고 모습을 드러냈다.

김민종은 10일 KBS 보이는 라디오 '안재욱 차태현의 Mr.라디오'에 출연해 "놀다보니 시간이 빨리 갔다. 쉬니까 더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 동안의 정황을 공개했다.

그는 이날 연예인들이 많이 하는 '김민종 모창'에 대해 "모창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런데 모창하면서 코를 왜 잡는지 모르겠다. 코만 잡지 않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김민종은 "비욘세와 셀린디온 공연을 보고 앨범 내고 싶은 욕구를 강하게 받았다"며 "내년 가을쯤 앨범을 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케이블 드라마 '하이에나'를 마치고 휴식 기간을 갖고 있는 그는 "곧 드라마나 영화로 찾아 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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