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군입대를 앞둔 스토니스컹크의 스컬(본명 조성진)이 소속사가 제안한 '군입대 전 단독콘서트'를 거절했다. 이유는 남들과 똑같은 평범한 군입대를 위해서다.
스토니스컹크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컬은 최근 양현석 이사가 제안한 콘서트에 대해 "마지막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며 거부의사를 밝혔다.
양이사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 "스컬의 갑작스런 군입대로 너무 아쉽게 됐다"며 "군입대 직전인 오는 23일께 서울 홍대 클럽에서 단독콘서트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양이사가 라이브 공연을 좋아하는 스컬을 위한 군입대전 마지막 선물이었던 것.
하지만 스컬은 양현석 이사를 만나 거부의사를 밝히고 뜻만 고맙게 받고 군복무를 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현역입영대상자인 스컬은 오는 2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며, 2년 간 군복무를 하게 된다.
스컬의 입대에 따라 동료 멤버인 에스쿠시도 최대한 비슷한 시기에 전역할 수 있도록 조기에 군입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4집 'More Fyah'를 발표한 스토니스컹크는 '자장가'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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