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가라오케 불법 영업'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 등을 갖기 위해 중도에 촬영을 중단했던 MBC '무한도전-가을운동회' 편과 관련, 다른 멤버들과 함께 일주일 만에 보충 촬영을 나섰다.
'무한도전'의 한 관계자는 20일 "오늘 '무한도전' 멤버들은 경기도 파주의 한 초등학교에 모여,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중도에 촬영을 접었던 '가을운동회' 편을 다시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촬영은 지난 번에 다 찍지 못했던 분량들을 위주로 이뤄질 것"일고 밝혔다.
이로써 '무한도전-가을운동회' 편은 예정보다 일주일 늦게 촬영을 마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가을운동회' 편은 10월 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정준하는 지난 18일에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피겨 요정' 김연아와 함께 '김연아 특집' 편을 녹화하기도 했다.
한편 '무한도전' 팀은 세계적 축구 스타 티에리 앙리를 만나기 위해 스페인으로 떠날 날짜를 10월3일로 하는 쪽으로 내부 조율을 거의 마쳤다.
이번 만남은 지난 6월 한국을 찾았던 앙리가 '무한도전'에 출연해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멤버들을 당시 소속팀이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의 연고지인 런던으로 초청하겠다고 약속했던 것을 지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사이 앙리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로 이적, '무한도전' 멤버들과 런던이 아닌 스페인과 조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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