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동중인 남성그룹 SS501이 일본 후지TV의 인기 프로그램인 '헤이헤이헤이'에 출연한다.
SS501 소속사 DSP 이엔티 측에 따르면 SS501은 지난 9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후지TV 간판 버라이어티 '헤이헤이헤이'를 녹화했다. '헤이헤이헤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최고를 자랑하는 후지테레비의 장수프로그램으로,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개그맨 다운타운이 메인MC이다.
꾸준히 일본어 공부를 하며 실력을 쌓고 있는 SS501은 이날 메인 MC 다운타운과 함께 일본어로 대화를 나눴으며, 두 번째 싱글 타이틀 곡 'Distance~키미토노코리'를 선보였다.
일본에서는 정식 데뷔 1개월여만에 '헤이헤이헤이'에 출연해 이야기와 노래까지 선보인 경우는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날 녹화 현장에는 SS501의 일본 팬클럽에서 무작위 추첨으로 150명을 초대해 방청했으며, 녹화 내내 SS501의 모습에 열성적인 응원을 했다고 한다. 이 방송은 오는 10월 8일 방송된다.
'이케멘 합중국'은 이케맨(멋진 남자ㆍ미남) 10여명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여성이 동경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스페셜 여성 게스트 1명을 초대해 스튜디오에 게스트의 집을 재현, 집도 소개하고, 요리도 하며 진행되는 토크쇼이다.
박정민은 이케맨의 1명으로서 출연해 다른 이케맨 1명과 대표로 스튜디오에 재현된 여성게스트의 집을 소개할 예정이다.
DSP 측은 "현지 관계자들은 한국 그룹으로서는 처음으로 고정출연까지 확정되는 대단한 쾌거를 올렸다고 SS501의 활약에 기대가 크다고 전하고 있다.
박정민이 고정출연하는 녹화 방송분은 10월 중순경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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