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미혼모로 1년 2개월만에 TV복귀

김태은 기자  |  2007.09.22 13:59

탤런트 소유진이 억척 미혼모 역으로 1년 2개월만에 TV에 복귀한다.

지난해 9월 종방한 KBS1 대하드라마 '서울 1945'에서 일제시대 피아니스트 석경 역을 맡았던 소유진은 오는 11월 방송되는 SBS 금요드라마 '아들 찾아 삼만리'(가제)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현재 방송중인 '날아오르다'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아들 찾아 삼만리'는 아들을 잃어버리고 5년 동안 찾아 헤맨 미혼모 나순영과 그 아이를 얼떨결에 주워 기른 철없는 재벌2세 강계필의 로맨스를 그린다.

소유진은 대학 때 동거한 성태의 아이를 낳았지만 다른 여자와 결혼하게 된 그의 농간으로 아이를 잃어버리는 순영 역으로 동정심 많고 서민적이고 푸근한 캐릭터를 선보이게 된다.

탤런트 이훈이 맡아 바람기 가득한 풍운아지만 계모에게 구박받고 자란 아픔이 있어 자신의 벤츠 승용차에 버려진 아이에게 부성애를 쏟는 계필 역을 연기한다. 아이의 생모라고 나타난 순영과 '지지고 볶다가' 정이 들고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소유진, 이훈 외에 주현, 양금석, 최란, 사미자 등 연기파 중견 연기자들이 출연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불륜 일색의 금요드라마에서 벗어나 상큼한 로맨틱 코미디로 색다름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베스트클릭

  1. 1'안재현과 이혼' 구혜선 "'신혼일기' 때 제일 행복해"
  2. 2'기부왕' 방탄소년단 지민, 日팬 선정 'K팝 제일의 기부돌' 1위
  3. 3'美의 천재' 방탄소년단 진, 라네즈 앰버서더→글로벌 품절..역시 '솔드아웃킹'
  4. 4'풀파티 여신' 터질 듯한 글래머 과시, 그윽한 눈빛까지
  5. 5[오피셜] 1군 단 3경기 포수, '한국야구 대명사' 밀어냈다... LG-KT, 준PO 엔트리 공개
  6. 6"SON, 브라이튼전 출전도 어렵다" 포스텍 '감독 피셜'→부상 장기화 우려... 미토마와 韓日전도 무산되나
  7. 7장윤정 논란 키운 논란..정당한 비판과 확대 해석 그 사이 [★FOCUS]
  8. 8'1군 출전 단 3G뿐인데...' LG 신예들 파격 발탁 왜? 준PO 30인 엔트리 발표 'KT는 WC 그대로' [잠실 현장]
  9. 9방탄소년단 정국, 스포티파이 9억 스트리밍 3곡 달성..亞솔로 최초·유일 '新기록'
  10. 10'와' 홀란드 막는 수비수, 전 세계에 딱 '2명' 있다... 뤼디거 "리버풀에 1명, 아스널에 또 1명 있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